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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정치
공작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
전 국정원 국장 추명호 자택인
전 국장의 서울 소재 자택 압수수색했다고 합니다.
이명박 정부시절 국정원의 여론조작 활동과
박우너순 서울시장 제압 문건 등 정치 공작과 관련한
증거 자료를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.
서울중앙지검은 문화 예술계 블랙리스트와
박원순 서울시장 제압문건을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.
추 전 국장의 거처에서 전산자료와 휴대전화, 개인 기록,
각종 문서 등을 확보했습니다. 신승균 전 국정원 국익전략기획실장의
자택도 이날 압수수색 됐습니다.
추 전 국장은 이명박정권기인 2011년 원세훈
당시 국정원장 신 전 실장 등의 지시아래 박원순
문건 작성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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